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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기

제목

옷나무

작성자
송홍주
작성일
2010.09.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18
내용

아름다움이란 떨림이요 기쁨이라는 사실을~
한낮의 기온은 아랑곳없이 오후가되면 초가을의 입김이 서서히 번지는 오후
무수한 곤충이며 풀벌레소리가 한적한 산언저리에~~
잔잔한 음악을 연주하듯 귀가에 맴돈다.
봄 우후죽순은 한여름 햇볓에 단단하게 여물어 대숲향의 그윽한 내음을 풍기고
공기정화작용인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힘껏 발산한다.

몇일전 대나무 원두막에 수북히 쌓인 낙옆을 치우다 아뿔싸 몸에 옷이 올랐다.
옷나무 낙옆이 피부에 닿아 몇일 밤 잠을 설쳐돼곤 했었다.
가을이면 옷나무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푸른 대나무가 많은 담양 여긴 함께 아름다움을 가져와 좋다.
또 옷나무는 살균효과가 있어 자연생태 유기농 현장에는 한층더 좋다.

추석한가위 기상예보에 비가 내린다니 인치커텐 환풍기 turning
계사 문짝도 밖으로 못나오게 내리고 가두어야할 신세다.
즐거운 추석 명절인데...

다란산란율:78%
2동초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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