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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구입할때

달걀을 구입할 때

껍질이 단단한것을 고르세요. 달걀은 산란일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나 포장이을 기록하는데 언제 낳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달걀을 사온 후에는 겉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내요.
전에 하나하나 물로 씻어서 마른 행주로 닦았는데 알아보니,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서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다고 하네요. 너무 열심히 닦는 것도 좋지 않고요.
달걀은 4-5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신선한 달걀의 경우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3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그래도 신선한 계란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구입 후 2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둥근쪽은 가실이 있어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항상 뾰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사 온 그대로 담으면 되더라고요.
껍질에는 약 일만개의 기공이 열려있어요. 달걀의 숨구멍이랄까.. 그래서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면 좋지 않구요.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니까 주의해야 해요. 문쪽은 흔들리기 쉽고, 온도 차이가 있으니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달걀 구입 방법

1.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 포장일자가 아닌 산란일을 확인하세요.
2. 외관은 매끄럽고, 광택이 나고, 껍질 색이 고른것이 좋습니다.
3. 달걀을 깨뜰렸을 때 흰자가 도톰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가 퍼지거나 수양난백이 많다면 이미 비신선한 계란입니다.
4.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는다.
5. 4-5도의 냉장고에 보관하고, 안쪽에 보관해서 충격을 최대한 받지 않게 해줍니다.
6. 달걀을 삶았을 때 까보면 흰자가 쑥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흰자가 안으로 많이 들어갈수록 비신선한 달걀입니다.

알끈이 보이시나요?

알끈은 달걀 노른자를 껍질에 닿지 않게 중앙에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 않고 노른자가 껍질에 닿게되면 썩게 됩니다. 알끈 두 개가 노른자의 위아래를 고정해서 중심에 있게 만들어주고, 알끈은 노른자의 일부로 단백질입니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지만 계란안에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아이의 경우는 몸안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할 수가 없어서 섭취를 해줘야하고 성인의 경우는 몸안에서 일부는 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고, 나머지는 섭취를 통해 zzhffptmxpfhf의 비율을 맞춰나갑니다. 보통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2개 정도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약 200mg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성인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이 300mg이라고 하니 약 3분의 2에 해당하지요.
하지만, 달걀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루 1-2개의 달걀섭취는 콜레스테롤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계란 지질 레시틴, 콜레스테롤 흡수 줄여준다

켄사스 주립대학 연구진은 계란에 들어있는 지질인 레시틴(lecithin)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준다는 사실을 발견,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Nutrition지에 “쥐에서 계란 레시틴(phosphatidylcholinee)의 콜레스테롤 림프 흡수 감소에 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으로 직접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면 혈액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서구 식사의 경우 계란이 식사 콜레스테롤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며, 보통 계란 소비량을 줄이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람과 비슷한 동물모델로 연구한 결과, 특정 계란 인지질인 레시틴이 장에서 계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레시틴이 포화되었을 경우 억제효과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특히 계란의 인지질, 레시틴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 조건을 잘 조절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계란 섭취와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간에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데 대한 설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계란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주기는 하지만 100% 그런것은 아니고 흡수되는 것도 있지만 그 양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뿐이다. 흡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혈액으로 들어가는 콜레스테롤 양도 줄어드는 것이다.
레시틴을 자연에서 추출하거나 자연 전구물질에서 유도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고 가족중에 심혈관 질환을 앓은 사람이 없는 경우 에는 하루에 1-2개 정도 계란을 먹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영양이 풍부한 계란을 먹는 것이 전체 영양 면에서 해보다는 이로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계란에는 고기나 우유, 생선보다 질 좋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비타민 A, E, B, B-6, B-12와 혈액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수치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엽산의 공급원이다.